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016-17 시즌 (문단 편집) ==== 2017.1.29 22라운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3 - 0 [[델피노 페스카라 1936]] (승리) ==== || [[파일:external/pbs.twimg.com/C3RzclJW8AAw9MP.jpg|width=100%]] || [[파일:external/pbs.twimg.com/C3SeN_JXAAIBHHd.jpg|width=100%]] || ||<-2> '''개최지 :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 > '''"두렵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 [[에데르 마르틴스]]''' 이 경기만 잡아내면 1월 한달을 ''''전승''''으로 잡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경기지만, 리그 최하위팀을 상대하게 되는 만큼 조만간 유벤투스 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로테이션이 돌아가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나가토모 유토]] 정도만 새로 선발로 들어오고 나머지는 고정 멤버대로 출전하였다. 전반 23분, 페스카라의 공격 중 유벤투스에서 임대 온 그리고리스 카스타노스의 강력한 슈팅이 리바운드 되고 발레리오 베레가 이를 다시 때려넣으며 득점했으나, 베레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서있었기 때문에 득점이 취소되었다. 베레가 오프사이드를 벗겨낼 정도로 조금만 더 민첩한 선수였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바로 직후 인테르는 코너킥 장면에서 골문 바로 앞에서 발을 갖다 대며 골을 기록한 담브로시오의 득점을 시작으로,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43분, [[주앙 마리우]]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두 번째 득점의 경우 측면에서의 공격전개가 데 부르 시대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전개되었다. 수비를 상대로 공격진이 삼각형의 포메이션을 형성하여 패스를 통한 빠른 탈압박을 통해 페리시치에게 볼을 전달했고 그대로 볼을 전달받은 마리우가 깔끔하게 해결한 것. 발전된 인테르의 공격 조직상태를 보여주는 득점이었다. 상대의 역습에도 이전보다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만, 아직 발전해야할 필요가 많은 모습이기도 했다. 초반 발레리오 베레의 오프사이드 장면은 수비 상황에서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주었고, 이후에도 수비시의 숫적 우위는 지속적으로 유지했지만 대인마킹이 적극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골문앞으로 움직이며 슈팅을 막으려는 움직임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후반전에도 공세는 이어졌다. 칸드레바를 비롯한 인테르의 공격진은 중거리부터 패스 플레이까지 변칙적인 패턴으로 공격을 이어나갔고, 이는 결국 후반 73분, 2분 전 교체로 들어왔던 에데르가 마우로 이카르디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으며 득점, 승기를 굳혔다. 이후 피올리 감독은 가브리엘 바르보사와 산톤을 각각 76분, 85분에 투입하였다. 페스카라는 장 크리스토프 바헤벡의 꽤 중요한 기회를 비롯해 발레리오 베레 등 공격진의 선수들이 반격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오프사이드 장면을 제외하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카르디는 비록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어시스트를 추가 적립하며 페스카라를 상대로 한 공격 포인트 적립에 또 성공했고,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던 담브로시오도 골을 터트리며 재계약 가능성의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피올리 체제 아래에서 부진을 벗어내고 7연승을 달리는 인테르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고, 피올리 감독 또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인테르에겐 아직 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제 남은 후반기를 잘 보낸다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팬덤에서 갖기 시작했다. AC 밀란은 우디네세에게 패배하며 다음 경기를 승리한다 쳐도 인테르가 차지한 4위 자리를 탈환할 수는 없다. 3위 나폴리도 홈에서 팔레르모와 1:1로 비겼기에 인테르와 3점차까지 좁혀진 상황이라 챔스 턱걸이 이상의 성적을 거둘 희망은 확실히 있다. 2월 일정이 유벤투스, 엠폴리, 볼로냐, 로마 순인데 엠폴리를 제외하곤 호락호락하진 않은 팀들이라[* 유벤투스, 로마는 말할 것도 없이 1,2위 팀들이고, 볼로냐는 실점이 은근히 적다. 오로지 6위 이상의 팀들만이 볼로냐보다 실점을 적게 했다. 안그래도 전반기에 볼로냐 상대로 홈에서 비긴 적이 있기 때문에 방심을 할 수가 없다.] 2월은 인테르의 후반기 첫 번째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